통화 녹음 설정에 대한 중요성
일을 하다보면 전화로 나눈 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를 다시 기억해 내야 한다던지,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는데 서로 기억하는 내용이 다르다던지 하는 시기에 결정적인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법적으로 통화녹음 금지법이 나와서 대단히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우선 이 내용을 짧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국회의원이 통신비밀보호법이라는 개정안을 접수했다고 합니다.
상대의 동의 없이 전화를 녹취할 시에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여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불합리한 경우의 증거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이렇게 막아놓을 시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반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여 이 법안이 통화될 수 있진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연 이 통화녹음을 어떻게 설정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뒤에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삼성 갤럭시 휴대폰은 자체적으로 설정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은 어플을 사용해야 해서 우선은 갤럭시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은 나중에 정리하겠습니다)
자동 통화녹음 설정 확인하고 적용하기
자동 통화녹음 설정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우선 휴대폰을 키셔서 통화 기능에 들어가 봅니다.
평소 전화를 할때 녹음 버튼을 따로 누르지 않고 하더라도, 위와 같이 '최근 기록'에서 오른쪽과 같이 마이크 표시가 뜬다면 자동으로 설정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보이지 않을 시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매번 전화를 할 때마다 중요할 시에 통화 화면에서 녹음 누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동으로 통화 녹음 설정을 해 두면 되는데, 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동으로 녹음 설정하는 방법
우선 전화 설정에 들어가야 하는데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편하신 것으로 하면 됩니다.
전화번호를 누르는 화면에서 상단 오른쪽 섬 세 개를 눌러서 설정에 가는 방법이 첫 번째입니다.
혹은 '최근 기록'에서 상단 오른쪽 점 세 개를 눌러서 설정을 찾으셔도 됩니다.
그럼 통화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위에서 두 번째 메뉴인 '통화 녹음'으로 가시면 두 번째로 보이는 '통화 자동 녹음'이 있을 겁니다. 이곳의 오른쪽 부분을 켜서 초록색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저장된 통화 녹음 확인 및 공유 삭제 방법
그럼 해당 녹음을 어디서 들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통화 '최근 기록'에서 확인하고 싶은 통화 내역을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그 상대의 이름을 터치하면 아래쪽으로 4가지 동그라미 아이콘이 보이는데 이때 가장 오른쪽의 회색을 찾습니다.
그럼 상대와 전화했던 기록이 뜨고, 여기서 시간대를 확인한 뒤 초록색 마이크 표시를 통해 녹취된 음성을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 체크된 부분을 순서대로 따라가시면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녹음 기록 삭제 및 공유하는 방법
하지만 이 파일도 쌓이다 보면 용량을 차지할 때도 있고(거의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누군가에게 보내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의 방법을 보겠습니다.
아까 통화 기록을 들어 볼 수 있었던 화면에서 '저장 폴더로 이동'으로 가시면 이제까지 나눴던 모든 녹음 파일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상단에 점세개를 누르시면 '편집'이 보이는데, 그곳에서 전체를 선택하거나 원하는 파일만 골라서 '복사, 공유, 삭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찾는 방법이 어려울 것으로 고려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록해두고 정리해두면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이라던지 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절실히 공감하시겠지만, 사람의 말이라는 것은 증거가 없으면 쉽게 거짓말을 하거나 잊어버린 척을 하기 쉽기 때문에 중요한 대화라면 따로 파일을 저장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동의하지 않고 공개하지 않는 이상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문제가 될 말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함으로 꼭 필요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는데, 반대로 상대의 말 한마디가 천냥의 증거나 정보가 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