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슬라 주식 액면 분할 : 삼성전자 사례로 의미와 전망 알아보기

미국 테슬라 액면분할

 

 

 

 

최근 뉴스입니다.

테슬라의 생산성이 올해 6월에 이미 최대 수준치로 회복됐다고 합니다. 이에 액면분할을 할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도대체 이 사람은 왜 주식을 분할하려고 하는걸까요?

 

 

 

 

 

테슬라의 주가입니다. 2022년 7월 12일 기준 703.03달러로 원화로 계산하면 약 923,429원이 됩니다. 즉 1주 가격이 굉장히 비싼 가격입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초 자본을 100만원가지고 시작한다면 해외 주식중에서 테슬라를 선택했을때는 딱 1주밖에 살 수가 없습니다. 

 

투자에서 분산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만약 테슬라만 샀는데 이곳이 하락장을 절벽수준으로 맞이하게된다면 그것만큼 낭패도 없습니다. 만약의 일이지만 걱정이되니 이곳저곳으로 나눠사고 싶을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테슬라가 왜 주식 액면가를 분할하려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액면가의 의미

 

 

먼저 액면가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투자하는 채권이나 주식에 쓰여져있는 금액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표준가격입니다. 

 

우리가 옷을 한벌 사러가도 정가가 있고 할인가가 있는데, 여기서 정가로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표준 액면가가 5천원입니다. 물론 이보다 적은 금액으로 액면가를 정한 곳도 있습니다. 

또한 회사가 경영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각자의 목적이나 필요에따라 액면가를 분할하거나 병합함으로 통해서 변경경할 수도 있습니다.

 

 

 

액변 병합은 무엇일까?

 

분할에 앞서 병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은 주식의 액면가를 높이기 위해서 주식을 합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마트에 가서 사과를 살때도 1개에 1,000원인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옆에 10개에 10,000원으로 묶음 판매를 하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회사마다 어떻게 자신의 주식을 팔지 결정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실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액면병합을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사려고 하는데 어떤 회사의 주가가 1주에 100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이 회사 곧 망해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다.'

 

이런 감상이 들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너무 낮은 주가는 회사의 이미지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액면을 병합하여 주가를 올림으로써 신뢰를 줄 수 있는 이미지를 추구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주 볼 수 있는 사례는 아닙니다.

 

 

 

액면 분할에 대하여

 

병합과 반대로 분할은 액면가를 낮추기위한 방식입니다. 

 

다시 사과 장수가 되어봅시다. 1박스 10개에 1만원으로 파니까 사람들이 부담스러워서 사과를 사지 않습니다. 그럼 내가 가지고있는 박스를 풀어서 다시 개당 1000원으로 팔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천원은 부담스럽지 않으니 주머니를 쉽게 열 것입니다. 

 

여기서 왜 기업이 액면분할을 하는이 이유를 엿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한 주의 가격이 너무 높을때 투자자들이 쉽게 들어오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곤 합니다.

 

위에서 봤던 테슬라처럼, 특히 내가 자금이 부족하고 주식을 처음 시작한다면 저 1주만 사기란 쉽지 않은 결정일 것입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1주에 10만원으로 주가를 낮춘다면 어떨까요? 내 초기 자금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할때 1~2주는 쉽게 사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테슬라가 액면분할을 했지만 예전에 이 방식의 대표적인 예로 꼽혔던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입니다. 지금은 10만전자를 가려다 못가서 아쉬워하고있지만, 분할 이전에는 1주에 무려 250만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여유자금이 250만원도 없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높으니 투자자들이 쉽게 진입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삼전은 50대 1로 주식을 분할하였다고 합니다. 

 

 

 

 

 

액면 분할과 액면 병합의 공통점 : 주가 전망 예측하기

 

그렇다면 둘 중에 무엇이 더 좋을까요?

그건 두고봐야 아는 일입니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실질적인 소득은 없다는 것입니다.

 

즉, 내가 가지고있던 주식이 낱개가 되느냐 묶음이 되느냐의 문제이지, 기업 가치가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분할을 통해 투자자 심리를 자극하여 더 많은 유입을 이룰 수 있다면 기업에 이득이 될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잘 사용했는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이 둘만으로 좋고 나쁜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액면분할로 보는 주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