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는 사시사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있는 식품입니다. 그런데 장어는 민물과 바다로 구분이 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과연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오늘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물장어 바다장어 차이점
실제로 보면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를 육안으로 구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외형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인데, 장어를 평소에 즐겨 드시는 분들도 차이점을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 확실하게 살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장어 구분 방법
붕장어라든지 아나고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바로 이렇게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바다장어입니다.
실제로 보면 몸통이 길고 손으로 만졌을 때 점액질 때문에 미끈거립니다. 더욱이 최대 1미터까지 성장한다고 하니 사이즈가 큰 생선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서식지는 전국에 골고루 퍼져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바다장어만의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 장어는 성체가 되면서 서식지가 바뀐다고 합니다. 1년에서 2년 정도의 장어는 얕은 물가에서 서식하고 3년 차가 되면 그보다 더 깊은 곳으로 넘어가며 네 살이 되었을 때 깊은 바다로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즉 성체가 되면 될수록 깊은 곳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드린 것처럼 바다장어나 민물장어나 잡아두면 육안으로 구분되는 것이 힘듭니다. 따라서 민물장어에는 없는 부분을 알아두셔야 하는데, 바다 장어에는 몸에 흰색 점선이 있다고 합니다.
몸에 색깔도 등쪽은 갈색빛을 띠지만 배는 흰색이라고 하여 이러한 장어를 본다면 바다장어로 보시면 되십니다.
보통 바다장어가 민물장어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으로 구분할 수도 있긴 하지만 혹시라도 바다장어를 민물장어 가격으로 사 먹지 않도록 이 특징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다 장어는 양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가 식당에서 먹게 되는 대부분이 자연산이라고 합니다,
민물장어 구분 방법
우리가 뱀장어라고 부르는 물고기가 있는데 바로 이것이 민물장어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바다장어보다 가격이 비싸며 바다에서 태어나지만 강으로 와서 서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레몬에 서식지에 대한 적응력이 대단히 뛰어나 보양식으로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우리가 식당에서 먹게 되는 민물장어는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실뱀장어를 양식으로 키워서 유통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민물장어에는 바다장어와 달리 흰색 점선이 보이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색깔은 청색이나 회색 이라고 합니다. 또한 뒤집어 보았을 때 배도 하얀색이나 노란색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민물장어 바다장어 맛 차이
이러한 특성 때문에 두 장어를 분명히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고 또한 가격이 다른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맛을 보면 보통의 경우에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둘 다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맛에서 차이점을 말씀드리자면 민물장어가 더 부드럽고 기름기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름기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고 바다장어가 훨씬 탄력이 있기 때문에 회로는 더 좋다고 합니다.
장어 효능
더욱이 장어는 뼈에 좋은 성분과 점액질의 뮤신 등으로 위장 건강에도 좋아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식품입니다. 또한 비타민 A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안구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식품 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영양소가 두뇌는 물론이고 스태미너 회복, 피부 등에 좋다고 하니 이번 여름 복날 체력 증진을 위해 드셔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바다장어와 민물장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