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천국의 섬이라 불리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여행 필수 코스를 소개합니다. 과연 미야코지마에서 가볼만한 곳들은 어디가 있을까요?
목차
1.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입니다. 일본 최고의 해변으로 꼽히는 이곳은 7km에 달하는 순백의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얕은 수심과 잔잔한 파도로 수영하기에도 안성맞춤이죠.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2. 히가시헨나자키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히가시헨나자키는 미야코지마 동쪽 끝에 위치한 절경 포인트입니다. 2km 길이의 곶 끝에 서 있는 하얀 등대와 함께 360도로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숨막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일본의 100대 절경으로 선정된 이곳은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3. 이라부 대교
미야코지마와 이라부지마를 잇는 이라부 대교는 일본 최장의 무료 교량으로 유명합니다. 총 길이 3,540m의 이 다리는 그 자체로 훌륭한 관광 명소예요.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빛 바다의 그라데이션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자전거를 대여해 다리를 건너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4. 토오리이케
시모지 섬에 위치한 토오리이케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여행에서 꼭 봐야 할 신비로운 자연 명소입니다. 두 개의 연못이 지하 동굴로 연결되어 있고, 이 동굴은 다시 바다와 이어져 있어 조수에 따라 수위가 변화합니다.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연못의 모습은 마치 인어의 눈물처럼 아름답고 신비롭죠.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기는 분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5. 스나야마 비치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스나야마 비치입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자연이 만든 아치형 바위예요. 파도와 바람이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낸 이 아치는 완벽한 인생샷 스팟이 되어줍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아치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죠. 백사장을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수영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여행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독특한 자연 지형들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마지막으로, 미야코지마를 방문할 때는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잊지 마세요.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고, 산호초나 해양 생물들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또한,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열대성 기후를 대비해 자외선 차단제와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야코지마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