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은행금리가 오르며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예금을 드는 것이 오히려 더 수익을 크게 보는 시기가 있었는데 최신 정보를 비교해 보니 다시 안정성을 찾으며 이자율은 낮아진 것 같아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기예금 금리 비교를 통해 얼마만큼의 이자수익을 낼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기예금금리비교 최신버전
시작에 앞서 해당 내용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정보를 기준으로 하며, 특판예금이나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제외하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기예금금리비교 한눈에
요즘에는 복리로 이자를 지급해주는 예금상품이 별로 없을뿐더러, 복리로 받을 수 있을지라도 전체적인 이자수익을 따져보았을 때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단리 상품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산업은행과 농협, 신한, 우리, 제일, 하나은행의 경우입니다.
1년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보통 3.5% 언저리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큰 이자율은 SC 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으로 기준 금리 3.7%, 우대 금리를 적용받으면 4%를 적용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우리은행이 있었는데 기준 3.69%였지만, 우대는 농협의 NH고향사랑기부예금이 더 높은 3.8%를 기록합니다.
다음으로는 IBK기업은행과 국민, 수협의 정기 예금 상품 정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이 중에서 기준 금리가 가장 높은 것은 SH 수협 은행의 헤이 정기 예금이었으며, 두대 금리를 모두 적용받는다고 하면 SH 첫 만남 우대예금이 더 높아 상품 비교를 꼼꼼하게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은행입니다.
이때 기준금리가 가장 높은 것은 BNK부산은행의 더 특판 정기 예금으로 기준금리 3.55%였으며, 우대를 받는다면 3.9%까지 가능하지만, 우대 금리를 기준으로 보았을때는 같은 부산은행의 가을 야구 정기 예금이 3.95%로 더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시즌성 상품임으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제주, 전북, 경남, 케이뱅크와 카카오, 토스 뱅크입니다.
해당 은행들은 위의 다른 곳들과 비교 하였을때 크게 많이 주는 곳은 없었으므로 가볍게 참고하여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의 경우에는 금리가 아주 높은 것은 아니지만 별다른 조건 없이 우대와 동일한 조건으로 예금을 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기예금 이자 얼마나 받을까?
그렇다면 1년동안 1000만 원을 정기 예금에 넣어 놓을 시에 얼마의 이자 수익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이때 원금 1000만원에 세전 이자가 40만 원, 이자 과세가 15.4%로 61.600원임으로 세후 수령하게 되는 금액은 총 10,338,400원이 됩니다.
요즘 오피스텔 1억짜리를 구매할 시 비용과 세금을 빼고서라도 1년에 500~600만 원이라고 가정할 시에, 예금으로 1억을 넣으면 300만 원이 넘는 금액이니 안전하게 돈을 굴릴 수 있기는 한 것 같지만, 그보다도 인플레이션이 더 빠르게 오르고 있어 재테크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정기예금금리비교를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