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서 자신의 자동차를 직접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인기 있는 어플이 바로 헤이딜러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동차를 올려 보면 너무 낮은 가격을 부르는 사람들도 있어서 기분이 나쁘기도 한데요. 왜 이렇게 가격을 찔러보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헤이딜러 가격 측정 기준
우선 일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중고차 가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같은 자동차라고 할지라도 몇 km를 탔는지, 색상은 무엇이며 옵션은 무엇이 들어가 있는지, 또 고장 난 부분이나 교환한 곳은 어디인지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때문에 나랑 같은 가격대의 자동차가 헤이딜러에서 좋은 가격으로 팔렸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조건에 똑같은 컨디션이 아니라면 다른 가격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 책정은 딜러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으며, 특히 초보 딜러의 경우 잘 몰라서 아주 비싸게 혹은 아주 저렴하게 부르는 경우가 있어 단가의 차이가납니다.
2. 주식처럼 시세가 있는 중고차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그 자동차 자체가 매물이 시장에서 인기가 없는 시기랑 맞물리면 가격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자동차를 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좀 더 가격을 쳐 줄 수도 있고, 이미 물량을 갖고 있거나 시세가 떨어진 것을 확인한 딜러라면 더 저렴하게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특히 연말이 되면 다음 해로 넘어가면서 더 구식으로 넘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11월 전에는 파는 것이 좋습니다.
3. 지나치게 저렴하게 가격이 나온 경우
이 경우 당신의 차종이 기아나 현대가 아니라면 브랜드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현대와 기아를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브랜드 자동차들은 중고차 가격이 낮습니다. 또한 수리비까지 비싸다면 위험 요소를 감안하고 높은 가격으로 딜러들이 중고차를 사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간단한 이유들만 몇 가지 알아보았는데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인과 관계 때문에 중고차 가격에서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잘 비교해 보시고 만족스러운 거래가 되시길 바랍니다.